1. 젠슨황은 누구인가
1-1) 젠슨황 출생과 성장 배경
젠슨황(Jensen Huang, 黃仁勳, 황런쉰)은 1963년 2월 17일 대만 타이난에서 태어난
엔비디아 CEO입니다.
그의 영어 이름은 젠슨(Jensen), 중국식 이름은 황런쉰 입니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어린 나이부터 전자기기와 공학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부터는 수학과 과학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뛰어난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로 친구들 사이에서도 ‘미래의 엔지니어’로 불렸다고 합니다.
1-2) 미국 유학과 학력
젠슨황은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Stanford University)으로 진학해 전기공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의 연구 주제는 반도체 회로와 병렬 처리 구조로, 훗날 GPU(그래픽 처리 장치) 설계에 결정적인 기반이 되었습니다.
학문적 깊이와 실용적 응용력을 동시에 갖춘 젠슨황은 학창 시절부터 이미 AI 기술의 씨앗을 품고 있던 인물이었습니다.
1-3) 대만은 국가라고 주장하여 중국에 보이콧당한바 있음
2024년 이후로 젠슨 황은 중국이 민감해하는 발언 "대만은 국가"라고 공개적인 곳에서 자주 발언하여 중국이 보이콧을 하겠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 제품을 대체할 상품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불쾌한 의견만 보였을 뿐 보이콧은 행동으로 옮겨지진 못했습니다.
젠슨 황의 부모님 역시 민국시기의 본토 출신이라 중국 공산당 정권에 동의했다면, 미국으로 이민을 갔을까 싶긴 합니다. 대만에서 유년기를 보내오며
미국에서 시민권을 딴 젠슨 황 입장에서 중국의 공산주의에 동의할지는 보수적인 입장입니다.
2. 엔비디아 창립과 성장
2-1) 엔비디아의 탄생
그래픽카드를 많이 살수록 더 많은 돈을 아끼게 되십니다
1993년, 젠슨황은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엔비디아(NVIDIA)를 창립했습니다.
당시 컴퓨터 그래픽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던 시기로, 그는 GPU(Graphic Processing Unit)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기존 CPU 중심의 컴퓨팅 구조를 GPU로 분산 처리하는 혁신적 아이디어는 산업의 판도를 바꿔놓았습니다.
1999년, 엔비디아는 세계 최초의 GPU ‘GeForce 256’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2-2) AI 시대의 중심으로
이후 젠슨황은 GPU 기술을 단순한 그래픽 연산이 아닌 AI 학습과 데이터 연산의 핵심 인프라로 확장했습니다.
그의 비전은 "GPU는 이제 인간의 뇌처럼 학습하고 예측할 수 있는 도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전략으로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며, 세계 최대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반도체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그 결과, 젠슨황은 ‘AI 혁신의 상징’이자 ‘GPU 제국의 황제’로 불리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세상을 잠식했지만, AI는 소프트웨어를 잠식할 것이다.
— 「젠슨황 어록」
3. 젠슨황의 수상 경력과 리더십 철학
3-1) 주요 수상 내역
젠슨황은 전 세계 기술 분야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2025년 타임(Time)지 선정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25년 정밀의학 국제 콘퍼런스 ‘루미너리상’ 수상
포춘지(Fortune) 선정 ‘올해의 최고 CEO’(2021, 2023)
3-2) 리더십 철학과 경영 스타일
그는 직원들과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혁신에 대한 기준은 철저하게 관리하는‘완벽주의형 리더’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집중’과 ‘끈기’를 강조하며, 엔비디아의 모든 제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CEO로 유명합니다.
검정 가죽 재킷을 즐겨 입는 그의 모습은 ‘기술계의 록스타’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4. 젠슨황이 바꾼 세상
4-1) GPU에서 AI로, 산업 구조의 변화
그가 개발을 주도한 엔비디아의 GPU는 현재 전 세계 AI 연구소, 데이터센터, 자율주행차량, 슈퍼컴퓨터의 표준 장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젠슨황은 GPU가 “미래의 전력”이라며, 인류의 기술 진화를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4-2) AI 인프라와 글로벌 비전
그는 엔비디아를 통해 AI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과의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AI 기술의 민주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의 철학은 기술의 발전이 곧 인류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인본주의적 리더십에 기반합니다.
5. 2025년 방한
해당 치킨 회담은 젠슨황이 치맥을 경험해 보고 싶어 제안한 자리라고 합니다.
치맥 회담 이후 2025 지포스 게이밍 페스티벌 서울 행사에 셋이 함께 참석했다고 합니다.



